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동일인 명의로 가입한 두 사람에 대해 기본료 1만8000원에 심야시간대 무제한, 평상시간 월 100분 무료통화와 월 300건의 문자메시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시간」 요금제를 6월 1일부터 신설한다.
「자유시간」은 애인이나 친구 등 통화량이 많은 두 사람을 주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특히 최초 1인이 5만원으로 가입하면 추가 1인은 가입비가 2만원으로 할인되며 기존 가입자가 동일인으로 명의 변경시 2명까지 무료통화 혜택이 있다.
한편 동일인 명의 가입자간 무료통화 요금은 신세기통신의 「패밀리요금」을 비롯, SK텔레콤의 「커플요금」이 있으며 LG텔레콤과 한솔PCS는 「엔젤요금」과 「온리유」로 일정시간 및 특정인 대상 무료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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