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무선데이터서비스 가입자가 향후 4년간 12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C넷」이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퀘스트의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무선데이터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140만명 수준에서 올해 300만명 정도로 100%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오는 2003년에는 3600만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데이터퀘스트측은 조사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서로 다른 주파수대역을 사용하는 비호환 기술들이 병존해 무선데이터서비스의 대중화가 활기를 띠지 못했으나 최근 업계의 표준화 노력으로 이러한 걸림돌들이 대부분 제거되고 있어 향후 몇년간 이 시장의 급성장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휴대폰 기술과 고속데이터 전송기술의 발달이 무선데이터서비스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무선데이터서비스분야 중에서도 100∼300자 내외의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단문메시지전송서비스(SMS)분야와 양방향 호출서비스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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