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이 곧 경쟁력입니다. 남들이 갖지 못한 기술을 확보하면 사업에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씨엔씨 최상상 사장은 기술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경영자다.
『데이터복구나 HDD 수리 능력은 아시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LCD나 주변기기 수리 능력도 국내에서는 경쟁상대가 없습니다. 씨엔씨가 자리를 잡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차별화한 기술력 때문입니다.』
씨엔씨의 데이터 복구율은 98% 수준이다. 또 HDD에 관한 한 못고치는 기종이 거의 없다. IMF 충격으로 중소기업들의 도산이 속출했던 지난해에도 성장을 이끌었다.
최 사장은 LCD 수리사업 등 신규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제 국내 기반은 어느 정도 다져졌다고 봅니다. 따라서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벤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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