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업체인 일본 샤프가 대만 PC업체인 광달전뇌(廣達電腦)에 첨단 LCD 생산기술을 공여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샤프는 PC용 박막트랜지스터(TFT) LCD의 생산기술을 광달에 제공하고 이 회사로부터 제품을 조달하기로 제휴했다.
샤프는 이에 따라 자국내에서는 현재 개발중인 20인치 이상의 대화면형, 광시야각형, 반사형 등 차세대 제품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달은 대만에 곧 13.3인치 환산으로 연간생산력 약 30만장 규모의 LCD 공장을 건설해 내년 중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대만에서는 6, 7개사가 LCD사업 참여를 추진중이며, 이들은 일본 업체로부터 생산기술을 도입해 금년과 내년 말 사이에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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