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와 전자상거래(EC) 전문업체인 이코퍼레이션(대표 김이숙), 대표적인 벤처캐피털인 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가 공동 주최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엑스포99」가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솔루션 및 서비스, 벤처캐피털 프로그램, 관련 법·제도 등 각 부문의 전문업체들이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장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 비즈니스로 요약되는 새로운 경제환경의 상을 엿볼 수 있도록 최신 기술·산업 동향이 소개되고, 벤처기업들의 현실적 문제인 자금조달, 법적 대응방안 등이 자세히 발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지는 행사 당일 주제발표에 나설 전문업체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
이네트정보통신 "EC통합시스템 구축 전략"
고객데이터·주문데이터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원 투 원(One to One) 마케팅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별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되기를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고객의 장바구니 및 주문데이터를 근거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고객응대 기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쇼핑 에이전트를 이용한 「원 투 원」 마케팅 기능은 양방향성인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쇼핑 에이전트는 추천상품 제공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상점을 제공한다. 또 기업간 전자상거래(B to B)로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개인(B to C)과 기업간(B to B)의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계획을 세워야 하며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기존 시스템의 연동, 공급자·대리점·금융기관·협력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진행돼야 한다. 또 온라인 AS, 쇼핑몰과 콜센터 연동 등 고객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고객이 구입한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입력하면 해결방식을 알려주는 지능형 온라인 AS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지능형 상품정보 검색과 텍스트 채팅방식, 인터넷폰 상담서버 도입 및 콜센터 연동도 추진해야 한다.
<정보통신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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