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기술(IT)분야의 컨설팅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컨설팅업체들은 저마다 컨설턴트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쓸 만한 인력을 찾지 못해 안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앤더슨컨설팅·KPMG·아더앤더슨 등 주요 외국계 컨설팅업체들은 최근 전사적자원관리(ERP)·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에 대한 컨설턴트를 수십명씩 채용키로 하고 사내 임직원의 인맥을 총동원하거나 헤드헌터에 인력 알선을 의뢰하는 등 컨설턴트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구축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국내에 그다지 많지 않은데다 이들 대부분이 능력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은 보수를 요구하고 있어 정작 채용되는 인력은 극소수.
그렇다고 구축경험이 가장 중요한 컨설팅 분야의 특성상 컨설팅업체들은 갓 대학을 졸업한 초년병들을 채용할 수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한 외국계 컨설팅업체의 사장은 『컨설턴트 희망자는 넘쳐도 정작 뽑을 사람은 적어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토로.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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