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의 컴퓨터통신 유니텔은 네티즌들의 의견을 분석하는 설문조사 서비스 「유니폴」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텔이 서비스하는 유니폴은 온라인 설문의 장점을 강화해 결과를 즉석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네티즌의 성향이나 기호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연령·성·지역·날짜별 세부분석이 가능하며 분석된 내용이 그래프로 나타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유니폴서비스는 현재 「김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화해반응(go unipoll)」 「선동열 선수의 예상 세이브 수(go spoll)」 「인기 가수 선호도(go chpoll)」 「서태지 2000년 컴백(go enterpoll)」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유니텔은 유니폴서비스를 단순한 설문조사 서비스에서 벗어나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해 중소기업이 저렴하고 신속한 시장조사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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