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인티(대표 박병기)와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개발업체인 SL전자(대표 박인수)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인터넷 장비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인티는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관리용 소프트웨어인 「모나리자IPG(Internet Phone Gateway)」를 SL전자에 OEM방식으로 공급하며 SL전자는 자사의 인터넷 게이트웨이에 이를 탑재해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1년간 최소 500세트의 인터넷폰 게이트웨이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약 70만달러에 이른다.
SL전자와 인티는 향후 인터넷폰 게이트웨이용 과금(Billing) 소프트웨어, 망관리용 보고서 작성기를 공동으로 개발, 인터넷폰 게이트웨이의 제품 계열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인터넷 게이트웨이용 소프트웨어가 음성용량 관리에만 국한된 기능을 제공한 반면 윈도NT서버에서 동작하도록 개발된 모나리자IPG는 IP네트워크 관리를 강화,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 게이트웨이 운영관리기능과 통합돼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및 라우터, 스위치에 대한 관리기능도 제공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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