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닉스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인 한국휘닉스테크놀러지(대표 위윤기)는 현대전자에 자사의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디바이스 코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휘닉스측은 『미국 애플컴퓨터사가 개발한 USB가 기존 RS-232 기술보다 100배 더 빠른 속도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지 않아 세트톱박스나 전화기, 핸드헬드 장비와 같은 시스템, 주변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미 100개가 넘는 주변기기 개발업체들이 USB 1.1 기술을 라이선스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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