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사업자인 인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스가 최근 디지털가입자회선(DSL) 기반 종합통신서비스 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다.
인터미디어사는 DSL서비스업체인 리듬스(Rhythms) 넷커넥션스 및 노스포인트 커뮤니케이션스와 제휴관계를 체결, 기존 DSL 서비스 지역범위를 늘리는 한편 중소기업 대상 DSL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자사 설비를 이용해 미 동부 및 남부지역 16개 시장에서 222개 기업에 DSL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제휴로 리듬스 및 노스포인트사가 서비스중인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17개 도시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지역을 리듬스는 33개로, 노스포인트는 28개 시장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인터미디어의 시장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인터미디어측은 향후 DSL기술을 인터넷접속 서비스뿐만 아니라 프레임릴레이, ATM, 장거리전화, 지역전화 서비스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