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서버시장에서 유닉스 서버 분야에서는 일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일본 휴렛패커드(HP)가 각각 대수와 금액면에서 1위 자리를 나눠 가졌고 PC서버 부문에서는 NEC가 대수, 금액에서 모두 1위를 지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일본 가트너그룹의 조사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유닉스서버 출하량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3만2274대로 나타난 가운데 일본 선이 97년보다 9.8%포인트 늘어난 35.3%를 기록, 1위를 지켰으며 일본 HP는 15.4%로 2위를 기록했다.
금액면에서는 일본 HP가 전년의 22%에서 6%포인트 늘어난 28%를 기록했으며 이어 일본 선이 전년의 19.7%에서 4.9%포인트 늘어난 24.6%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97년 40% 수준에 머물러 있던 상위 2개사의 점유율(대수·금액) 합계가 50%를 넘어서 일본 선과 일본 HP에 의한 과점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편 출하대수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14.6% 늘어난 19만6358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금액면에서 1.2% 줄어든 1630억7000만엔에 그친 PC서버 분야는 NEC가 대수면에서 28.9%의 점유율을 차지, 9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지켰다. 2위에는 지난해 디지털이퀴프먼트(DEC)를 흡수한 컴팩이 부상했고 후지쯔와 IBM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금액면에서도 NEC가 30.8%를 기록, 1위를 굳혔으며 2위와 3위는 후지쯔(13.9%), IBM·컴팩(각각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본 가트너그룹은 올해에는 유닉스서버가 그동안 부진했던 저가형 기종을 강화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에 힘입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비해 3.8% 많은 3만3493대를 기록하고 PC서버도 12.2% 가량 늘어난 22만314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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