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대학 및 연구소의 차세대 인터넷 계획인 「인터넷Ⅱ」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인포월드」에 따르면 MS는 인터넷Ⅱ에 100만달러 상당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Ⅱ는 미국의 150여개의 대학과 50여개의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대학과 관련 기관간의 네트워크 접속 속도 및 데이터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초고속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구를 위한 계획이다.
인터넷Ⅱ관계자들은 『MS의 기술력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이 인터넷Ⅱ 구축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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