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30일 연합뉴스와 KBS가 보유한 데이콤 지분 3.84%를 추가 매입, 전체 지분율 23%를 넘어섰다.
현재 데이콤 지분은 LG가 우호지분을 포함, 40% 정도를 갖고 있고 동양그룹 역시 우호지분을 포함하면 실제적으로 약 23%를 보유하고 있어 아직도 LG가 사실상 최대주주이지만 최근 삼성이 적극적인 매수작전을 펼침에 따라 동양그룹 지분이 데이콤 경영권 향배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삼성이 동양 지분 전량을 확보할 경우 지분율이 46%를 넘어서게 되고 데이콤의 주인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삼성으로 넘어가는 파란이 예상된다.
삼성은 LG에 대한 지분제한이 폐지되기 전까지 계속 주식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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