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백업서비스에 들어간 지오이네트가 사상 초유의 대란을 초래한 CIH 바이러스 덕을 톡톡히 봐 주목.
최근 PC사용자에게 20M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할당,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백업서비스 체제를 갖춘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발표하는 시점에서 CIH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속출, 인터넷 백업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자 사업의 가능성을 낙관하는 분위기.
지오이네트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반 PC사용자들은 데이터백업의 의미를 간과하는 추세가 뚜렷했다』며 『이번 바이러스 대란이 백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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