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위성 우리별 3호가 조립과 각종 환경시험을 마치고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최덕인)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성단근)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총 80억원을 들여 개발된 순수 국산 위성인 우리별 3호를 공개하고 이달 30일 발사장인 인도 마드라스 SHAR 우주센터로 운송돼 오는 5월 29일 발사된다고 밝혔다.
우리별 3호는 발사 후 7시간 30분부터 우리 지상국과 첫번째 교신이 이뤄지며 초기 자세안정화, 자세고정 및 태양전지판 전개, 기술시험과정 등을 거쳐 발사 2개월 뒤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별 3호는 495×604×852㎜ 크기의 110㎏급 위성으로 태양 원형동기고도 720㎞에서 다채널 지구촬영시스템, 고에너지 입자검출시험, 전자온도 측정시험, 지구자기장 정밀측정시험, 반도체 소자실험 등을 하게 된다. 우리별 3호에는 특히 15m 해상도 3파장 선형 CCD 카메라를 탑재해 각종 한반도 사진촬영을 하게 되며 10GB급 반도체 기억장치를 이용한 각종 실험을 하게 된다. 또 자체 개발된 3축자세제어시스템, 태양전지판, 저궤도 GPS시스템, CCD 카메라를 이용한 별감지기를 장착해 과학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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