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판·인쇄업계가 향후 업계의 본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자책」에 대한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김경희)·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박충일)·서울시인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수곤)·대한인쇄연구소(소장 홍우동) 등은 최근 모임을 갖고 미국과 일본에서 상용화가 실현되고 있는 전자책(eBook) 등 출판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해 관련업계 및 학계가 긴밀하게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출판 관계자들은 이 모임에서 「로켓 e북(Rocket eBook)」 「소프트북」 「밀레니엄 리더」 등 해외에서 이미 상용화돼 각광받고 있는 전자책에 대한 국내 출판업계의 능동적인 대응전략 강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관련단체들은 정보시대의 유력한 책의 형태로 전자출판 양식의 발전에 따라 비종이출판과 비종이인쇄의 비중은 날로 증가일로에 있다며 협의회를 발족하는 한편 향후 세부적인 조직체계와 사업계획을 확정해 관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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