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pa연합】 유럽의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문제에 대한 늑장 대응을 미국이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주 열린 미 상원 Y2K대책위원회에서 미 상무부, 국무부, 중앙정보국(CIA), 컨설팅 회사 등의 전문가들은 일제히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안이한 대응태도를 문제삼았다.
컨설팅 회사 CPC의 대표인 조지 비아다는 민간부문은 차치하고라도 심지어 독일 정부의 컴퓨터 시스템조차 Y2K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서비스 및 상품의 자유로운 교역을 혼란에 빠뜨려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독일 내무부는 『우리는 분명히 Y2K 문제에 조치를 취했다』며 이달 중으로 이와 관련한 2차 보고서를 제출할 방침이라면서 미국의 비판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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