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 공급업체인 청호컴퓨터(대표 박광소)는 최근 자동화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지문인식시스템(모델명 FRS7700)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호컴퓨터는 지문인식시스템을 자사 현금지급기(CD)·금전자동출납기(ATM) 등에 내장한 제품을 곧 선보이기로 했다.
지문인식시스템이 통합된 자동화기기는 하드디스크 내에 거래 고객의 지문을 저장, 불법카드 사용과 비밀번호 노출로 인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 전산시스템과 연동되면 수배자 적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문의 (02)3670-7718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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