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번진 「멜리사」 바이러스 소동 이후 백신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컴퓨터 관련 시장조사 회사인 PC 데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멜리사가 발견된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간 백신 판매가 소매시장 기준으로 이전보다 평균 67%가량 늘어났다. 이같은 백신의 판매증가는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면서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친 멜리사 바이러스 소동으로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컴퓨터 사용자의 경각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