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이 일선 학교에서의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안에 1050개 학교에 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일본 「닛케이BP」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총 1050개교 중 387개 학교에 위성통신망이 설치되고 이어 327개 학교에는 케이블TV망, 160개 학교에 무선가입자망(WLL), 100개 학교에 광통신망, 76개 학교에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우정성은 통신발전기구(TAO:Telecommunications Advancement Organization)의 주도하에 통신망 설치를 진행해 오는 7, 8월중 작동 테스트를 거쳐 여름방학이 끝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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