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이 기계식 기중차단기(ACB:Air Circuit Breaker)의 단점을 해결한 디지털방식의 제품을 개발해 본격 공급에 나선다.
이 회사는 기중차단기의 트립릴레이를 디지털화해 정격전류의 설정, 부하상태 확인, 세밀한 정격전류 조정 기능 등을 구현한 디지털 기중차단기(모델명 에이스맥)를 다음달부터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맥은 또 각종 잠금장치를 부가하는 설계를 통해 고객의 사용 안전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으며 2∼3개 기중차단기를 연계해 고속 전력차단 기능을 수행하는 비상전원절체스위치(ATS with ACB)를 구성하게 된다.
이 기중차단기는 기존의 철제 외관을 몰드물로 바꾸고 제품 크기를 축소했으며 디자인도 고급화하는 등 사용상 효율화와 미관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LG산전은 올해 이 신제품을 통해 향후 국내시장에서 20여억원, 해외시장에서 약 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중차단기는 배전반내에 설치돼 교류 600V 이하의 저압전력 계통에 사용되면서 부하측의 과부하·단락사고 등을 검출차단함으로써 전력계통 및 부하기기를 보호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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