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7월 수입선 다변화 조치 해제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캠코더시장을 지키기 위해 역광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 신제품을 개발, 15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캠코더는 삼성전자가 1년간 1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역광 완전보정 기능」을 채용, 캠코더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돼온 역광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캠코더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수입선 다변화 조치 해제 이후 예상되는 일본업체들의 대대적인 공세를 사전에 차단, 내수시장의 60%를 선점한다는 전략에서 개발한 첫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제품은 국내에 시판중인 국내외 제품 중 최대인 디지털 440배 줌이 가능해 440m 전방의 물체도 마치 1m 전방에서 촬영하는 것과 같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휴대형인 캠코더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700g대의 초경량을 실현했으며 소형화에 따른 문제점인 떨림현상도 완벽하게 보정할 수 있다.
이밖에 5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하고 라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각종 액세서리를 기본으로 제공,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가격은 고급형인 「SV-N35」가 86만9000원, 「SV-N30」은 64만9000원이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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