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 부산본부가 부산지역 개인택시 사업주를 대상으로 016택시폰(이동공중전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 부산본부(본부장 이학수)는 부산개인택시조합 소속 개인택시 사업주를 대상으로 016택시폰 사업을 추진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016택시폰 신청자가 1만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택시폰은 SK텔레콤 부산지사가 지난 96년 12월부터 부산지역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는데 현재까지 부산 개인택시조합 소속 개인택시 7200여대가 하나로카드 단말기와 011택시폰을 장착하고 있으나 기능상 문제점과 이용실적이 저조해 개인택시 사업주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프리텔 부산본부는 현재 부산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물론 도로통행료 지불 등으로 60% 이상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부산시 하나로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모빌넷 기능을 추가해 콜택시사업이 가능한 016택시폰을 기존 011택시폰 장착택시에 무상으로 교체 보급하기로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프리텔 부산본부는 부산시 하나로카드사업부와 협의를 마치고 50여억원을 들여 하나로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 내장된 016택시폰 단말기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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