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정보통신(대표 양덕룡)이 실시간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과 영상 멀티플렉싱 기술을 적용한 다채널 영상전송시스템을 개발,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미국 JPI사와 공동으로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인 다채널 영상전송시스템(모델명 SP시리즈)은 한 개의 동축케이블이나 한 채널의 광케이블로 한 개의 비디오 신호밖에 보내지 못해 데이터 흐름에 공백이 생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한 개의 동축케이블 양단에 4개의 카메라와 4대의 모니터를 접속, 각 모니터에 해당하는 카메라의 독립 영상이 끊어지지 않고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압축하지 않은 전송루트에서는 모두 적용될 수 있으므로 동축케이블·광케이블 및 무선전송장치 등에 혼합 사용할 수 있어 케이블의 수량을 줄여야 하는 대형 빌딩, 케이블 증설이 필요한 빌딩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정보통신은 국내외 아파트·호텔·카지노 등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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