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3차원 입체영상이 가능한 17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모델명 3D 하이퍼모니터)를 개발,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3D 하이퍼모니터」는 두 장의 LCD 기판 사이에 유리를 넣어 빛의 반사 및 투과량을 각각 50% 가량 줄여 입체영상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CRT 모니터에 비해 전력소모, 무게, 부피를 각각 3분의 1, 5분의 1, 2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설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게임기시장과 3차원 내시경 수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병원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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