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자동차> "99 서울모터쇼" 내달 11일 팡파르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자동차 구입·정비·서비스·시스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사이버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직접 자동차 영업점이나 정비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터넷(http://ctss.hyundai-motor.com)에「사이버 정비교실(CTS)」을 개설, 정비관련 지식과 정비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정비교실은 △오너정비교실 △주간정비교실 △자동차 용어사전 △사이버고장진단 △자동차구조학 △시스템 소개 등 차량관련 기본지식에서 고장진단·처리방법·첨단신기술 등 고급정보을 담고 있다.

 또한 현대차의 인터넷 맞춤서비스 「오토카페」(http://autocafe.hyundai-motor.com)는 차량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 차계부」와 「자가고장진단」, 회원의 경영참여 코너인 「Proposal」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현대의 중고차 정보관련 인터넷 사이트 「Usedline」(http://usedline.hmc.co.kr)에서는 △중고차 사기·팔기 정보검색, 조회, 등록 △중고차 시세, 신차가격 가이드 △자기차량의 중고차 가격을 산정할 수 있는 「자기차량 평가(Self Appraisal)」 등이 있다.

 대우자동차의 사이버 교실(http://www.dm.co.kr)에는 시동 및 점화장치, 연료장치, 자동차 겨울 나기 등 8개 분야로 분류돼 있으며, 각각의 분야마다 부품교환 및 점검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AUTONET」(http://www.dm.co.kr)은 사이버 영업소, 할부금 조회, 정비시간 예약, 인터넷 AS, 자동차관련 동호회, 자료실, 인터넷 채팅, 드라이브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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