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일 동국대·대전산업대 등 전국 37개 대학을 99년도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이달부터 교수와 학생 1400여명을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해 기업의 각종 경영기술 애로를 해결하게 된다.
중기청은 올해 8억원을 투입해 400명의 교수가 총 40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며 대학교수에게는 업체당 200만원에서 500만원의 지도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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