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가 중소기업의 인터넷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수출지원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웹호스팅서비스를 보완, 홈페이지 제작부터 상품의 홍보 및 해외 오퍼 전자우편 전송 등 인터넷무역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로 가입신청을 해야 하며 오는 5월까지 가입하는 업체는 초기설치비의 50%를 할인받는다.
또 가입업체에 한해 관리·운영은 물론 인터넷 기초교육부터 바이어 발굴방법, 거래알선 사이트 활용방법 등 사이버마케팅 기술을 4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가입한 업체는 인터넷에 자사의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직원들이 개인별 전자우편으로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된다.
또 무역협회는 업체 홈페이지를 야후·알타비스타 등 유명 검색엔진에 등록할 수 있게 하며 무역 관련 인터넷 뉴스그룹을 통해 해외 바이어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EC21사이트(http://www.ec21.net)에 상품정보를 게재할 수 있으며 특히 GTPnte·WTC·BCNET 등 무역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거래알선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마케팅도 가능하다. 문의 (02)551-6029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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