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벤처기업인 유어스시스템(대표 손승)이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종합정보통신망(ISDN)·케이블모뎀 등과 자유롭게 접속해 1Mbps급 속도로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가입자 전송장비(DSL)용 모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 터트시스템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장비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전화라인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를 분리,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PC에 간단하게 장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팩스·전화기 등과 연동해 가정용 고속 통신망을 구축할 수도 있다.
유어스시스템은 이 장비 개발을 계기로 앞으로 가입자와 전화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통신망과 DSL장비와 관련한 모든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할 계획이다. 문의 (02)558-8920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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