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Y2K문제로 고민하는 일반소비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가전업체로는 처음 Y2K고객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고객들의 Y2K문제를 전담하는 Y2K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의 Y2K문제에 대한 상담 및 응대, 고객대응 이력관리 및 현황분석, 주요 문제점 파악 및 대책수립, Y2K 관련 고객대응 정책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Y2K문제는 현재 컴퓨터상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정용 전기제품은 Y2K문제와는 전혀 관계없는 무관세 제품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TV나 VCR, 캠코더 등 전자제품들도 작동하거나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Y2K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0년 상반기까지 Y2K고객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Y2K고객지원센터 연락처는 (0331)220-3324에서 5번까지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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