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통신과 항공분야 등 새롭게 개척할 정보기술(IT)분야 신규시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IT업계를 대표해 미국 통상사절단 일원으로 최근 방한한 제니스 포렐 EMC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한국통신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의 IT시장이 예상외로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터넷기반의 전자상거래(EC)부문이 한국 IT산업의 핵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MC는 이미 본사 차원에서 아메리카온라인(AOL), US인터네트워킹 등 8개의 주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을 전자상거래분야 협력회사로 확보해 자사 저장장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렐 부사장은 이러한 미국 전자상거래시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EMC의 최신 저장장치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해 연중무휴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커넥트릭스 관리소프트웨어」와 고가용성을 실현하는 「커넥트릭스 ESN시스템」 등 통합형 광채널 네트워크제품들이 포함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포렐 부사장은 EMC 솔루션의 경우 고가용성과 이기종간의 접속이 뛰어나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는 물론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통신·한국전력·LG텔레콤 등 한국의 주요 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분야에서 EMC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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