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문일권)는 외장형 재즈 2GB 드라이브에 포함된 일부 파워 어댑터에서 문제가 발생, 구매고객들에게 어댑터를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환대상에 포함되는 파워 어댑터는 아이오메가의 서드파티업체에서 납품받은 기종으로 외부 플라스틱케이스가 갈라져 내부 전선이 노출될 경우 감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아이오메가코리아측은 『지난 98년 9월 이후 재즈 2GB 드라이브를 구입한 고객과 아이오메가 고객지원센터에서 파워 어댑터 교체 서비스를 받았거나 별도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교환대상 파워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교환요청 뒤 5일 안에 고객들에게 무상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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