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최근 편의점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에 무전표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후지쓰가 이번에 보광훼미리마트에 구축한 시스템은 편의점업계에서는 처음 채택한 멀티액션터미널(MAT) 방식으로 5백여개 편의점에 배달하는 상품의 수량과 도착 시간 등 모든 배송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 점포당 월 평균 350장인 수기 전표를 모두 없앴다.
이 시스템은 또 단품별 재고관리기능을 갖춰 편의점마다 특징적인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날씨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식품 등 날씨에 민감한 상품의 정확한 수요 예측이 가능하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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