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케이스 전문업체인 가남전자(대표 최세진)는 이번 CeBIT에 15종의 다양한 PC케이스를 전시해 세계 PC케이스 시장공략에 나선다. 가남전자는 지난해 370만달러 규모의 PC케이스를 미주와 유럽시장에 수출해 동종업계 최고의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500만달러 이상의 PC케이스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가남전자는 전면부를 깊숙한 곡면으로 처리한 「밀레니엄」시리즈, 여성적인 외곽선을 살린 「비너스」시리즈, 마이크로 ATX규격의 미니 PC케이스인 「KN-850」시리즈 등의 PC케이스 6종을 이번 CeBIT에서 처음 선보이는 등 15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세계 PC케이스 수요의 75% 이상을 공급하는 대만산 PC케이스가 대부분 평면박스 형태의 저가형인 데 반해 가남전자는 자사 PC케이스가 부드러운 곡면과 우아한 제품색상을 가진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가남전자는 최근 일부 국내 업체가 지나치게 독특한 외형의 PC케이스 개발에 집착하고 있다고 보고 보수와 진보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디자인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CeBIT에 출품하는 PC케이스는 다양한 컬러옵션(아이보리·블랙·골드·실버·투명 등)과 크기를 갖추고 있어 해외 바이어의 까다로운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남전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PC케이스 품질에서도 대만산 제품에 비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자파 차단성이 뛰어난 금형을 사용하고 새시물의 벤딩부분과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으며 전 생산공정에 대해 ISO9002 품질인증규격을 받는 등 생산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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