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올해 안으로 중국 공장에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DVD에 사용하는 핵심부품을 중국에서 직접 생산하고 완성품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추는 한편 DVD플레이어 생산량을 현재의 9배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일본 업체들이 중국에서 DVD플레이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기는 마쓰시타가 처음이다.
마쓰시타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곳은 중국에서 VCR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화록·마쓰시타녹상기며 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지난해의 8000대보다 9배 가량 많은 7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는 DVD의 핵심부품인 메커니즘과 신호를 읽어들이는 데 사용하는 광픽업도 현지 공장에서 연간 20만개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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