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이동전화 문자정보서비스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한솔PCS(대표 정용문)와 쎄븐웨이브정보통신(대표 이상근)은 주로 외산에 의존해왔던 이동전화 문자정보서비스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공동개발, 장비의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문자정보서비스시스템은 이동전화사업자가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문자정보서비스들에 대한 운용을 담당하는 것으로 시간당 150만개의 메시지 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양방향 문자정보서비스까지 지원, 서비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존 30억원에 이르던 외산장비와 달리 장비가격도 10억원대로 떨어져 연간 5백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