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보컴퓨터가 지난 91년 11월 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만 7년 4개월 동안 무재해 7배 기록(종업원 수, 종업원당 연간 근무일수, 종업원당 연간 근무시간을 곱한 연간 총작업시간 동안에 재해가 없을시 무재해 1배를 의미)을 달성해 자축분위기.
삼보컴퓨터는 지난 91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가해 환경안전순찰을 비롯, 사내 전자우편을 통한 안전교육, 작업환경개선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한데다 부가적으로 지난 93년부터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산업안전 보건분야 정기근로감독을 면제받고 있으며 그동안 산재보험료 2억8000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기 때문.
삼보컴퓨터 한 관계자는 『무재해 7배 기록은 사내외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사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간적으로 볼 때 5인 이상 종업원을 갖고 있는 국내 5만여 제조업체 가운데 8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라고 자랑.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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