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AOL 인수설 부인

 미 통신사업자 AT&T가 PC통신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 인수설을 부인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주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보도한 AT&T의 AOL인수와 관련, AT&T의 마이클 암스트롱 회장은 AOL인수를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암스트롱 회장은 최근 「USA투데이」가 전한 AT&T와 AOL간 전략적 제휴에 관해서도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비즈니스위크는 지난주 AT&T가 합병수준으로 AOL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고 USA투데이는 양사가 통신서비스사업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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