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출자회사인 포테이토(대표 박수복)가 주축이 돼 설립한 게임전문유통회사인 데크(대표 김재훈)가 일본의 유명 게임업체인 SNK의 휴대형 게임기 「네오지오 포켓」을 국내에는 오는 15일부터, 중국에서는 5월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SNK사로부터 국내와 중국 독점판권을 확보한 데크는 국내 판매망 확보를 위해 전국 대리점 모집에 나섰으며 5월 이후에는 춘천시 삼천동 게임진흥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네오지오 포켓」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5월 이후부터 네오지오 포켓의 하드웨어 조립공장을 춘천에 설립, 부품을 수입· 조립 생산해 판매하고 각종 게임과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등 다양한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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