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박상근 상무가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 2000 범세계 표준화 기구인 3GDP(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단말기 분과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세계 주요국가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 있는 단말기 표준화 기구의 의장에 한국인이 임명됨으로써 국내업계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은 물론 앞으로의 국제 표준화 과정에도 한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 상무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폴리대에서 전자공학박사를 받았고 지난 95년 삼성전자에 입사, 기흥 통신연구소 무선전문연구그룹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3GDP는 유럽표준이동전화(GSM) 방식을 기반으로 IMT 2000 개발을 추진중인 대륙별 5대 통신 표준화 기구가 모여 올해초 탄생시킨 범세계적 단말기분과위원회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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