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닉스엔지니어링(대표 이상수)이 침입자나 화재를 감지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경보시스템 「사이버아이(모델명 CE-100, 200)」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주택·아파트는 물론 사무실·병원·관공서 등에서 주로 사용될 이 제품은 돌발상황시 일반전화와 휴대전화를 포함해 사전 입력된 8개의 전화기로 전화받은 사람이 확인 버튼을 누를 때까지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주기 때문에 자동응답기가 경보를 통보받은 것으로 오인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고신뢰성 인체감지 센서 및 센서 회로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는 데다 본체와 센서간을 유선으로 연결하고 있어 무선방식에 따른 오동작 요인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E-200은 센서를 70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키패드와 액정표시장치(LCD)가 부착돼 있어 전화번호의 입력과 수정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E-200모델의 경우 충전기를 내장, 정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선택사양으로 소형 카메라를 부착, 침입자를 사진 촬영하는 것은 물론 TV를 통한 확인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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