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대표 이통형)이 고객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요금대체형 조이카드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은 지난해 10월 자사의 015 무선호출서비스 이용고객 가운데 5개월 이상된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나 연회비 없이 조이카드를 자동 발급해 가맹점에서 카드를 제시하고 사용한 금액중 일정액을 적립해 다음달 삐삐요금에서 공제해주는 요금대체형 적립카드를 통신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시행 5개월째를 맞아 가맹점이 1천점을 넘어서고 조이카드 사용고객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조이카드 사업은 가맹점에서는 다수의 고정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카드고객은 무선호출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부산 다대포에 사는 임 모양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12만3천원이 적립돼 2월부터 앞으로 1년간 무선호출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부산지역 가맹점인 E레스토랑의 경우 조이카드 가맹점으로 가입한 이후 이용고객이 꾸준히 증가해 매출이 이전보다 20% 정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일이동통신은 현재 5개월 이상의 우량고객에게만 조이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나 앞으로 발급기준을 완화해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 올해말까지 조이카드 가맹점을 2천5백개 점으로 확대 유치하는 등 고객관리 마케팅 수단으로 조이카드 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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