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이 규제 중심에서 서비스 개선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조직 전체에 대한 ISO 9001(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해 화제다.
지난해 8월 중기청 본청이 대전 정부3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키 위해 설립된 서울중기청은 지원행정을 고객지향적으로 전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ISO 인증을 추진한 끝에 7개월여 만인 26일 한국표준협회 품질인증센터(KSA-QA)로부터 ISO 9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 9000 시리즈 인증제도는 그동안 주로 제조업체에서 활성화돼오다 1년 전부터 공공부문의 개혁과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기관에 도입되기 시작, 제주도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해왔으나 중앙행정기관이 인증받기는 서울중기청이 처음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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