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쇼핑몰 사업이 정보통신과 유통업계의 커다란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기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나 신규 개설업체들이 청소년층을 겨냥한 전문 쇼핑몰로 변신하거나 청소년 대상 쇼핑몰을 추가 개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
삼성SDS가 운영하고 있는 유니플라자는 지난달 토털게임이라는 이름의 게임전문 쇼핑몰을 개설한 데 이어 게임운영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청소년 전문 쇼핑몰인 「영웨이브」를 개설하는 등 신세대를 겨냥한 쇼핑몰에 관심이 고조.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대상 쇼핑몰이 많이 늘고 있는 것은 이들 연령층이 소비심리가 강한데다 인터넷에 익숙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의 최고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게임과 패션·음반·PC 등 대부분 청소년 대상 쇼핑몰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신세대를 겨냥한 쇼핑몰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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