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이프 제작사협회(가칭)」가 설립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일영상·세음미디어·스타맥스·새한 등 주요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은 현재 임의단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테이프제작사 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 정식단체인 「프로테이프 제작사 협회」로 출범시킨다는 방침 아래 정관 및 발기주비위원회 구성을 추진중이다.
이들 제작사는 특히 협회회원 가입자격을 기업규모 이외에 연간 10편 이상 프로테이프를 제작, 공급한 업체와 저작권 소지자이면서 비디오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 등으로 확대, 협회를 명실상부한 프로테이프 제작단체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직은 제작·유통·생산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임원은 회장 1명과 상근부회장을 포함, 약간 명의 부회장을 두며 이사는 20명 이내로 할 계획이다.
프로테이프제작사 협의회의 강상수 회장(세음미디어 부회장)은 『국내 영상산업을 이끌어온 프로테이프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선 관련 민간단체의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라면서 『정관이 마련되는 대로 발기주비위원회를 출범시켜 상반기내 협회 설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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