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자동화기기시장에 세계 표준 플랫폼을 채택한 국산제품이 등장했다.
효성(대표 조정래)은 최근 금융기기 응용프로그램 및 인터페이스 표준규격인 「WOSA」 기반의 현금지급기(CD)를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WOSA는 세계 금융기기업체들의 표준화협의체인 금융솔루션업체협의회(BSVC)와 유럽표준화기구(CEN)가 지난해 발표한 금융기기의 업계 표준 플랫폼으로 현재 유럽·일본 등지에서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월 아시아권에서는 후지쯔에 이어 두번째로 가입했으며 최근 자사의 미니CD인 「스마티」에 이를 적용, 나이스카드정보의 점외 CD로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등장한 WOSA 기반의 금융기기는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확산돼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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