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단말기시장은 올들어 휴대폰이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를 압도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18일 이동전화단말기업계에 따르면 이동전화단말기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휴대폰이 PCS 단말기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는 양상을 나타냈으나 올들서는 SK텔레콤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구사에 따라 휴대폰이 PCS 단말기시장을 두배 이상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단말기업체들이 이동전화사업자들에 공급한 단말기 총공급량(자체 유통물량 포함)은 지난해 월평균 실적인 70만대 수준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97만여대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011과 017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은 66만여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이동전화단말기 전체시장의 57%에 가까운 55만2천여대를 공급했으며 LG정보통신이 16만6천여대를, 모토롤러가 9만9천여대를 각각 공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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