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추호석)은 올해 공작기계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억5천만달러로 책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중동과 동남아에서 각각 5천만달러와 2천만달러 상당의 자동차 제작 설비, 미국에서 4천만달러 가량의 공장자동화시스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올 수출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특히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공작기계 해외영업 부문을 사업본부장 직속으로 배치, 사업본부장이 제품 개발과 생산에서 수출까지 총괄 담당토록 했으며 연구개발 및 국내 영업인력 10여명을 해외영업에 추가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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