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빅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전자 광주공장 협력업체 등 빅딜 대상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해 8일부터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은 8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경제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삼성전자가 빅딜과 관련, 대우전자 인력을 전원 승계하고 인수 후 최소 5년간 별도법인으로 운영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밖에 『광주·전남지역에도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첨단산업이 발전해 있는 다른 시도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며 『지난 1월 제정된 산업발전법에 따라 각 시·도별 지역여건 및 특성에 적합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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