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고용보장 문제로 조업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LG반도체 문제와 관련, 『양사의 생산시설과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 후에도 LG반도체 현 인력의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1백% 고용승계된 인력을 감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고용보장의 기간과 조건을 문서화하는 것은 현대전자 직원에 대한 역차별이며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LG측의 5∼7년 고용보장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사장은 27일 사내 강연에서 『양사 합병 목표의 달성을 위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통합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양사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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